2015년 12월 하우스 콘서트 하나연투어 관람 후기
- 날짜
- 2016.01.18
- 조회수
- 196
- 등록부서
공연 직후 따끈따끈하고 생생한 감흥을 살려 바로 올려야 하는데... 어머나 ~~ 벌써 해가 바뀌어버렸다~~^^( Happy new year~♡ )
공연 복 터졌던 풍성했던 문화예술의 2015년 한 해!
그 중에서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의 '하우스콘서트'는 반복되는 지친 일상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공급해 주는 고기능성 영양제와도 같았다
그렇게 매달 영양제를 맞으며 한 해를 보낸 덕분에
내 심신은 더 튼튼하고 건강해졌으리라~^^
또 매달 다른 테마와 장르로 찾아왔던 하우스콘서트의 공연으로 때론 몰랐던 나의 또 다른 잠재의식을 발견하기도 했다
하우스콘서트 12월 공연은 '하나연'이다.
하나연! ~~음악으로 하나되는 인연~~
참 멋스러운 뜻을 가진 순수하고 고전적인 느낌이 풍기는 국악그룹 하나연~
국내 뿐 아니라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목표를 표방한 젊은 4인의 여성멤버들의 외모부터 가히 아이돌 걸그룹 뺨친다ㅋ
음악도 무대도 의상도 매우 파격적이다!
특히 시선을 강탈하는 섹시한 디자인의 화려한 한복을 입은 그녀들의 모습에.... 동공이 커지며 함박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건 상큼한 미인을 마주할때 전 인류에게 통하는 진리인가?ㅋ
처음 보는 새로운 스타일의 국악퓨전그룹에 호기심이 생기며 자연스레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연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보이는 목포출신 보컬 정보라는 노래 뿐 아니라 말솜씨도 뛰어나고...
부모님을 모신 고향에서의 공연이라서인지 더더욱 최선을 다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예향의 목포인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시종일관 우리에게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 곡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아름다운 목포'로 개사까지 하였으니 이정도면 아주 작정하고 목포와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투어라는 제목처럼 대금, 해금, 가야금의 단순하게 구성된 악기만으로도 세계 여러나라 음악을 편곡해 들려주는 실험적인 도전정신을 충분히 살려냈다
대부분 익숙하고 잘 알려진 명곡들이라 따라 부르거나 흥얼거릴 수 있어 좋았지만
Chuck Mangione의 'Feel so good'은 악기와 배경음악의 소리가 조화롭지 못하고 붕 떠있는 듯하며 날카롭고 불편하게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곡 한곡 고심하며 구성한 노력이 엿보이는 곡 선정과 그에 어울리는 무대연출 그리고 열정과 성심을 다하고 관객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무대 매너만큼은 'So good!'이었다~~^^
추임새로~옹헤아~~넣어 부를땐 신명이 나
연말 마지막 공연이라는 아쉬움과 들뜸에 혼자 망년회 기분 다 냈다~~ 서서 춤 안춘 것이 다행ㅋㅋ
흥겹고 신나는 공연이었다~~ㅎㅎ
하우스 콘서트는 나에게는 대박이었다!
마지막으로 하나연투어로 1시간 30분간 일본, 독일, 중국 등 세계 곳곳으로 음악여행까지 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목포로 돌아왔으니
아~~
더 이상 무엇을 바라리오
공연 복 터졌던 풍성했던 문화예술의 2015년 한 해!
그 중에서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의 '하우스콘서트'는 반복되는 지친 일상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공급해 주는 고기능성 영양제와도 같았다
그렇게 매달 영양제를 맞으며 한 해를 보낸 덕분에
내 심신은 더 튼튼하고 건강해졌으리라~^^
또 매달 다른 테마와 장르로 찾아왔던 하우스콘서트의 공연으로 때론 몰랐던 나의 또 다른 잠재의식을 발견하기도 했다
하우스콘서트 12월 공연은 '하나연'이다.
하나연! ~~음악으로 하나되는 인연~~
참 멋스러운 뜻을 가진 순수하고 고전적인 느낌이 풍기는 국악그룹 하나연~
국내 뿐 아니라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목표를 표방한 젊은 4인의 여성멤버들의 외모부터 가히 아이돌 걸그룹 뺨친다ㅋ
음악도 무대도 의상도 매우 파격적이다!
특히 시선을 강탈하는 섹시한 디자인의 화려한 한복을 입은 그녀들의 모습에.... 동공이 커지며 함박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건 상큼한 미인을 마주할때 전 인류에게 통하는 진리인가?ㅋ
처음 보는 새로운 스타일의 국악퓨전그룹에 호기심이 생기며 자연스레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연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보이는 목포출신 보컬 정보라는 노래 뿐 아니라 말솜씨도 뛰어나고...
부모님을 모신 고향에서의 공연이라서인지 더더욱 최선을 다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예향의 목포인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시종일관 우리에게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마지막 곡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아름다운 목포'로 개사까지 하였으니 이정도면 아주 작정하고 목포와 지역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투어라는 제목처럼 대금, 해금, 가야금의 단순하게 구성된 악기만으로도 세계 여러나라 음악을 편곡해 들려주는 실험적인 도전정신을 충분히 살려냈다
대부분 익숙하고 잘 알려진 명곡들이라 따라 부르거나 흥얼거릴 수 있어 좋았지만
Chuck Mangione의 'Feel so good'은 악기와 배경음악의 소리가 조화롭지 못하고 붕 떠있는 듯하며 날카롭고 불편하게 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곡 한곡 고심하며 구성한 노력이 엿보이는 곡 선정과 그에 어울리는 무대연출 그리고 열정과 성심을 다하고 관객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무대 매너만큼은 'So good!'이었다~~^^
추임새로~옹헤아~~넣어 부를땐 신명이 나
연말 마지막 공연이라는 아쉬움과 들뜸에 혼자 망년회 기분 다 냈다~~ 서서 춤 안춘 것이 다행ㅋㅋ
흥겹고 신나는 공연이었다~~ㅎㅎ
하우스 콘서트는 나에게는 대박이었다!
마지막으로 하나연투어로 1시간 30분간 일본, 독일, 중국 등 세계 곳곳으로 음악여행까지 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목포로 돌아왔으니
아~~
더 이상 무엇을 바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