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우스콘서트 리코더연주회 후기
- 날짜
- 2015.11.07
- 조회수
- 16
- 등록부서
하우스 콘서트를 접할 때마다 느끼는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은 다른 기존의 공연들과는 분명 다른 차별성이 있다. 하우스 콘서트 공연은 마치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막 떠서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맛있게 먹는 기분이할까? ^^
매월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자연스레 그 다음 달이 더 기대되는 내겐 완전 소중한 하우스 콘서트~~
'문화의 달'인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작고 소박한 규모지만 상상 그 이상의 위대한 문화충만연주회는 단연코 세계적인 리코디스트 염은초의 리코더와 피아노 합주였다.
수준높은 리코더 연주회가 열린다는 것도, 리코더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리코더 신동 염은초도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살짝 부끄러운 이 무색함!
이런 자랑스럽고 훌륭한 젊은 연주가가 대중에게 더 알려지기를 그리고 그녀의 연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기를 바라게 된다.
일상에선 입을 수 없는 나의 로망 공주풍 드레스ㅋ
프릴이 수도 없이 많이 달린 질질 끌리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염은초의 얼굴은 화려한 의상과는 반대로 화장기 없는 민낯이었지만 20대라는 그녀의 어린 나이때문이었을까~
애띠어보이는 화장끼없는 청순한 미소가 정말 사랑스럽다.
그러나, 리코더를 입에 가져다 대는 순간 돌변하는 그녀!
두개의 리코더를 동시에 부는 기묘한 연주를 별로 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얼굴을 팽창시켜 처음 들어보는 난해한 소리로 표현해낸다.
또 폐활량이 어느정도일까 싶을 정도로 긴시간 숨을 참고 사계를 연주하기도 한다.
두눈은 튀어나올 것 같고, 목에 힘줄이 툭툭 드러날 정도로 힘을 주며, 리듬을 타듯 몸이 리코더와 하나가 되어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은 역시 세계가 인정한 진정한 프로의 면모를 드러내 준다.
몇번 연습하면 유치원생도 부를 수 있는 가장 만만한 악기라 여겼던 리코더라는 악기를 가지고 경이로운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기위해 저 갸날픈 23세의 젊은 여인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연습을 하고 또 했을까?
그녀의 프로필을 보니 최연소의 나이라는 문구가 유독 많이 등장한다.
리코더 천재의 신들린 연주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관람객이 많지 않은 무료 하우스 콘서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준비한 레파토리를 최선을 다해 들려준다.
또한 리코더와 곡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주며 본인도 이 공연을 즐기고 있음이 전해지는 훈훈한 순간이 계속되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어린이를 배려한 듯한 이웃집 토토로의 산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만화 주제곡이나 친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주어 공감대를 넓히려는 프로그램 구성도 좋았다.
손바닥만한 작은 리코더부터 꽤 무거워 보이는 커다란 베이스 리코더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코더를 구경할 수 있고 각각의 개성있는 소리로 자아내는 연주곡을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새로운 문화체험이 되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리코더를 서슴 없이 만지고 불어데는데도 상냥하게 웃으며 "플라스틱 리코더는 불어도 괜찮아요 "하며 하염없이 밀려드는 아이들과 한명한명 성의있게 사진을 찍어주는 염은초는 실력만 최고가 아닌 마음도 참 아름다운 리코디스트이다.
아름다운 리코디스트 염은초 ~
그녀의 이름과 연주를 오랫동안 아름답게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리코더 연주를 빛내주는 역할을 하신 또 한명의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희정에게도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
매월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자연스레 그 다음 달이 더 기대되는 내겐 완전 소중한 하우스 콘서트~~
'문화의 달'인 10월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작고 소박한 규모지만 상상 그 이상의 위대한 문화충만연주회는 단연코 세계적인 리코디스트 염은초의 리코더와 피아노 합주였다.
수준높은 리코더 연주회가 열린다는 것도, 리코더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는 리코더 신동 염은초도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는 살짝 부끄러운 이 무색함!
이런 자랑스럽고 훌륭한 젊은 연주가가 대중에게 더 알려지기를 그리고 그녀의 연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있기를 바라게 된다.
일상에선 입을 수 없는 나의 로망 공주풍 드레스ㅋ
프릴이 수도 없이 많이 달린 질질 끌리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염은초의 얼굴은 화려한 의상과는 반대로 화장기 없는 민낯이었지만 20대라는 그녀의 어린 나이때문이었을까~
애띠어보이는 화장끼없는 청순한 미소가 정말 사랑스럽다.
그러나, 리코더를 입에 가져다 대는 순간 돌변하는 그녀!
두개의 리코더를 동시에 부는 기묘한 연주를 별로 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얼굴을 팽창시켜 처음 들어보는 난해한 소리로 표현해낸다.
또 폐활량이 어느정도일까 싶을 정도로 긴시간 숨을 참고 사계를 연주하기도 한다.
두눈은 튀어나올 것 같고, 목에 힘줄이 툭툭 드러날 정도로 힘을 주며, 리듬을 타듯 몸이 리코더와 하나가 되어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은 역시 세계가 인정한 진정한 프로의 면모를 드러내 준다.
몇번 연습하면 유치원생도 부를 수 있는 가장 만만한 악기라 여겼던 리코더라는 악기를 가지고 경이로운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기위해 저 갸날픈 23세의 젊은 여인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연습을 하고 또 했을까?
그녀의 프로필을 보니 최연소의 나이라는 문구가 유독 많이 등장한다.
리코더 천재의 신들린 연주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관람객이 많지 않은 무료 하우스 콘서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준비한 레파토리를 최선을 다해 들려준다.
또한 리코더와 곡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주며 본인도 이 공연을 즐기고 있음이 전해지는 훈훈한 순간이 계속되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어린이를 배려한 듯한 이웃집 토토로의 산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만화 주제곡이나 친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주어 공감대를 넓히려는 프로그램 구성도 좋았다.
손바닥만한 작은 리코더부터 꽤 무거워 보이는 커다란 베이스 리코더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코더를 구경할 수 있고 각각의 개성있는 소리로 자아내는 연주곡을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새로운 문화체험이 되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리코더를 서슴 없이 만지고 불어데는데도 상냥하게 웃으며 "플라스틱 리코더는 불어도 괜찮아요 "하며 하염없이 밀려드는 아이들과 한명한명 성의있게 사진을 찍어주는 염은초는 실력만 최고가 아닌 마음도 참 아름다운 리코디스트이다.
아름다운 리코디스트 염은초 ~
그녀의 이름과 연주를 오랫동안 아름답게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리코더 연주를 빛내주는 역할을 하신 또 한명의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희정에게도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