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인상파 다시 배우기
- 날짜
- 2015.10.06
- 조회수
- 200
- 등록부서
학교 다닐 때 미술 이론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나이들어 다시 배우니 참으로 새롭고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땐 공부라고만 생각하니 힘들었던 것 같은데 희미해진 기억들을 다시 정렬시키고 많은 그림들을 실컷보니 이런 호사가 없다싶게 저는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이는 예전의 제 모습처럼 선생님의 설명은 집중 못하고 그림 볼 때와 그림 그릴 때만 눈에 빛이 나니 제가 괜시리 선생님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이런 시간이 쌓이다보면 그림을 대하는 자세,그림을 보는 시각도 점차 달라질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독이고 창작의 자유에 방해될까 염려되어 그림 그리는 동안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었더니 그리기를 마치고 만족했는지 엄마 이름까지 써주는 걸 보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그땐 공부라고만 생각하니 힘들었던 것 같은데 희미해진 기억들을 다시 정렬시키고 많은 그림들을 실컷보니 이런 호사가 없다싶게 저는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이는 예전의 제 모습처럼 선생님의 설명은 집중 못하고 그림 볼 때와 그림 그릴 때만 눈에 빛이 나니 제가 괜시리 선생님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이런 시간이 쌓이다보면 그림을 대하는 자세,그림을 보는 시각도 점차 달라질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독이고 창작의 자유에 방해될까 염려되어 그림 그리는 동안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었더니 그리기를 마치고 만족했는지 엄마 이름까지 써주는 걸 보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