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토요문화학교 2기 연극반 참여 후기-김경은
- 날짜
-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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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부서
저희 어린이는 아직도 사람들이 자기를 주목하는걸 두려워하고 무서워합니다.
저도 어릴때 그런 성격때문에 앞으로 나가서 발표도 못하고 내 생각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성격만은 빠져나오게 하고 싶어서 연극수업을 기쁘게 참여했구요. 개근출석하면서 참 많은걸 배워갑니다.
아이를 더 믿어줘야 겠고, 더 기다려줘야 하고, 더 격려해줘야 하는 사람이 엄마인데
재촉하고 채근하고 다그치는것만 하고 있는 모습을 순간순간 발견하고 반성합니다.
이제 수업 방식에 적응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 주저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데 벌써 수업이 끝나니 많이 아쉽고 서운하네요. 재미있게 수업 진행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어린이의 자기 생각 표현하기와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기를 잘 할수 있도록 더 격려와 칭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